도쿄 여행 1일차, 오사카에서 신칸센타고 메이지 신궁까지

2016/02/22 - [일본 여행/느낀 점] - (비행기 결항으로 인한) 오사카, 간사이지방에서 도쿄로 가는 법 2가지

태풍 낭카로 인하여, 필자는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가기로 하였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분기기)

신칸센의 분기기를 보고 싶었으나 너무 빨라서 확인 하질 못하였다

초패스트로 나고야를 지나간다

사스가 신칸센;

신칸센은 화장실 때깔부터 다르다ㅋㅋ

흡연실도 있었는데 

(사진 출처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9/N700_r_smoking_room_01.JPG)

이런 깔끔한 흡연부스가 좌, 우로 두 칸이 있어서 총 6명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필자의 흡연 욕구를 해소해주었다

신칸센에 흡연'석'도 있다고 들었는데 내 두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엔... 글쎄... 나한테 좋을려나...?ㅋㅋ

자유석을 탔었는데 사람이 별로 타지도 않아 편안하게 도쿄까지 갈 수 있었다

도쿄 호텔을 예약해두었던 신오쿠보역에서 찍어봤다

호텔에 체크인하며 짐을 두고 밥을 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3%A1%E3%83%B3%E3%83%A4%E3%83%A6%E3%82%A6%E3%82%B5%E3%82%AF%EF%BC%88%E9%BA%BA%E5%B1%8B%E5%84%AA%E5%89%B5%EF%BC%89/@35.7039371,139.6974795,17.5z/data=!4m2!3m1!1s0x0000000000000000:0x312aecf00c3de384

http://tabelog.com/kr/tokyo/A1304/A130404/13103572/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고자하면 가성비있게, 최고의 여행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계획을 짜는 스타일이라 일본 사이트 내에서 검색을 많이 하였다

(국내 블로거들은 믿을 것이 못된다... 특히 이모티콘만 남발하는 파워블로거들... -_-; )

신오쿠보에서 라멘 장르로 타베로그에 2위를 기록한 라멘집이다

손님 대부분이 현지 주민 사람 분들이었다

그 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있다는 거 아닐까?

ㅋㅋ

필자는 돼지뼈로 우린 라면을 먹었는데 좀 짠 맛이 강하였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짠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사골곰탕에도 소금을 남들보다 좀 많이 넣는 경향이 있는 필자인데 좀 짜다고 느꼈다

타베로그에서는 해산물이 매우 뛰어나다고하니 해산물로 고를 걸 그랬다 

중간에 찍은 생수 페트병

송골송골하게 물방울이 맺혀있다

...?

일본어를 몰라서 어떤 것을 광고하기 위한 광고인지 모르겠다

일본의 광고는 대부분 4차원적인 면이 보이던데...

화장품 광고?, 마네킹 광고?.... 아니면 리얼 사이즈 성인용 장난감? ㅋㅋ

메이지 신궁, 요오기 공원에 도착하였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A9%94%EC%9D%B4%EC%A7%80+%EC%8B%A0%EA%B6%81/@35.6767955,139.6935395,15.5z/data=!4m2!3m1!1s0x60188cb79a4c26e5:0x8fca893849103f73

더워서 내가 초점을 못잡는건지, 카메라가 못잡는 건지 모르겠다...

메이지 신궁에 들어와서 숲속이라 그나마 시원한거지

밖에 나가면 찜통에 가까웠다

관광객들이 대부분 이것이 일본 약수터인줄 알고 먹던데... 그냥 손만 씻는 성수라고 한다

먹으면 안됩니다...

매우매우 큰 나무가 꽤나 많았다

필자는 메이지 신궁에서 참배는 하지 않았다

실제로 보면 매우 거대하다...

메이지 신궁은 입장 시간이 오후 5시 20분 정도 까지인데

지난번 오사카성 천수각처럼 시간을 딱 맞게 가서 눈 앞에서 문을 닫는 일이 발생하였다

(지금까지 본 사진은 일부에 불과한다고 인터넷에서 찾았다)

내 앞에 있었던 미국인도 그 사실을 알고 문을 닫은 관리인에게 빌었지만 직무에 투철하게 돌려보냈다

어쩔 수 없지...나도 그냥 돌아갔다

렌트카를 빌려주는 곳이 시내 중심에 있어 놀랐다

↑SPEC

일본에서는 택시비가 매우 비싸니 유의하세요 ㅎ;

낡은 70~80년대 풍의 건물 사이로 보이는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이다

요요기역 뒷편에 있고, 그 크기가 매우 커서 멀리서도 보이므로 북극성 역할을 해주었다

태풍으로 인한 결항으로 신칸센 표를 사, 돈이 딸리기 때문에 요모이데 요코쵸로 가질 못하였다

따라서 편의점에서 내일 것을 포함하여 한봉다리 사왔다

이제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파인애플 호로요이였다

나중에 다른 것 하나 먹어봤는데 그건 더 맛없었다 ㅋㅋ 하얀 사워가 갑인듯 하다

일본에서 사먹어야 할 것은 편의점에서 푸딩과 호로요이, 슈크림빵 한번 먹어보길 권한다

꿀맛이다

밖으로 나와 신오쿠보에서 많이 보였던 빠칭코집이나 가보기 위해 밖을 나섰다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일본의 주차 시스템

주차를 하면 전문용어로 저 하얀 샤따가 올라가는데

후에 동전을 넣어 샤따를 원래대로 내려야하는 시스템이다

빠칭코를 하는데 직원이 신분증을 달라기에 여권 보여주고 패스했다

미성년자는 빠칭코에 들어오면 안되는 듯 하다

필자는 1000엔으로 5엔다마를 하다가 어택커가 터진 후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마들이 사라져갔다

옆에 있던 슬롯도 해봤는데 그건 담배불이 꺼지기 전에 1000엔을 먹고 사라졌다 ㅋㅋ

화려했던 신주쿠역

뽑기, 게임장이 너무 많았던 지역이다

도쿄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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