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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레퀴엠 포 더 팬텀,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한참 고전 애니를 찾아보면서 어두운 계열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이 작품 딱 괜찮다고 생각하여 보았다


당시 이 애니를 찾으면서 같이 찾았던 애니가 대략 에르고 프록시, 카우보이 비밥, 사무라이 참프루, 건그레이브 등이었기에 자연스레 위 애니를 보게 되었다


이 애니의 줄거리는 마피아들은 서로와 서로를 죽고 죽이는, 암살이 난무하는 조직간의 대립사이에서 진행된다


그런 세계에서 자리잡기 위한 어느 마피아 조직의 살인기계로 만들어진 무감정의 인간, 팬텀의 '아인'을 만들게 된다


'아인'은 음지에서 유명한 킬러였지만, 어느 암살미션에서 실수로 암살모습을 한 일본인이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를 없애기 위해 처리하려 했으나, 일본인은 숨고 숨다 실신하게 되며 아인과 그녀를 만든 인물이 목격자 일본인을 또다른 팬텀으로 만들기로 한다


이로써, 츠바이가 만들어지며 애니는 시작하게 된다


독일어를 어느정도 배운 사람은 알겠지만, 아인(ein), 츠바이(zwei), 드라이(drei)... 독일의 숫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암살과 마피아를 주로 다루는 애니인지라,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잔인하며, 야한 장면을 가진 스토리가 종종 등장하기도 했다


캐릭터간의 갈등으로 시작한 작은 불씨가, 마피아 조직간의 갈등, 그리고 배신으로 번져간다고 느꼈다


한 에피소드에 전 이야기를 꽤나 많이 집어넣어 지루한 감이 살짝이 있었고 마지막에서의 임펙트가 살짝 부족하다고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감정을 가지지 않은 인간들 사이에서 감정이 싹트는 것이 느껴졌다


작화로는 사지가 갑자기 길어지며, 머리가 커지는 씬도 있었지만


당시 치고 꽤나 선방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평점: 8.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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