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 바인딩 세팅 방법

사실 부츠 센터를 잡는게 알파인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부츠 센터를 잡고 나중에 바인딩을 세팅할때

그 무게 중심을 생각하여 세팅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UPZ 같은 경우 저렇게 부츠 옆면에 살짝 튀어나온 홈으로 센터를 맞추면 된다

기본적으로 알파인보드의 스타일은

기본적인 레이싱 스타일

팀엣지 스타일

익스트림카빙 스타일

3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인 레이싱 스타일의 경우 보통

앞발 3도 칸트

뒷발 3도 칸트와 리프트를 넣어 뒷발을 더 구부러지게 끔 조절한다

또한, 부츠의 전경각을 이용하여 뒷발4, 앞발3 정도로 타게 된다

(팀엣지일 경우 앞발 6도 칸트, 뒷발 6도 칸트, UPZ 이용시 전경각 0.5도 + 앞발 리프트 등...)

전경각 때문에 무게 중심은 뒷베일로 더 간다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보드를 사거나, 중고거래를 할때 물어보면 편하다. 다 알려준다)

부츠의 센터를 두고

센터에 맞게끔 앞 베일과 뒷베일을 밀면 끝이 난다

그대로 데크 상판에 볼트를 조이면 끝

추가로 무게 중심에 따라 두가지 세팅이 나올 수 있는데

필자는 좌측 세팅을 사용한다

사진은 구피 기준이다

(그림판이기 때문에 세팅이 과하다...)

사진 상단은 노즈이며, 하단은 테일이다

좌측 세팅인 경우 앞발 바인딩의 베일을 앞으로 밀어

부츠 센터에서 앞으로 전진 세팅이 되고

뒷발 바인딩의 베일을 뒤로 밀어 부츠 센터를 뒤로 세팅한 것이다

따라서 좌측 같은 세팅방법이 나오고

우측 세팅일 경우 아주 센터링하게 나온 방법이다

알파인을 타면서 만약 프론트가 안된다 싶으면

앞, 뒤 바인딩의 베일들을 앞으로 밀어 프론트 턴의 무게 가압을 더 해주고

백턴이 안된다하면

바인딩의 베일들을 뒤로 밀어 세팅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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