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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8mg, 니코틴 0.6mg
가격 4000원
비닐을 뜯자마자 담배 냄새가 풍겼다
일반적으로 내가 피우던 1미리 담배와는 차원이 틀린 풍미였다
시골에서 벼짚을 모아둔 창고 냄새가 생각나는 향이었다
불을 켜고 피워보니, 살짝 소금기 있는 짭짤한 맛에 비릿한 향, 맛이 난다
한번 더 빨아보니 목이 타들어갈 듯하며 목을 다 긁고 가는 느낌이다
이걸 피우면서 예비군이나 병무청에서 보여주는 동영상에 흡연자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가 생각났다
미국인들이 폐암이나, 목에 구멍 뚫고 살아가는 흡연자 이야기가 이 담배 때문이라고 생각 들은 것이다
이걸 논필터로 필터없이 피운다니 제정신인가?...
필터 있는 이 카멜 필터도 힘든데...
주변인이 주면 피겠지만, 내 돈으로 사진 못할 담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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