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워킹 애니 후기

워킹은 필자가 본 일상계열의 애니 중에서 3번째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애니이다

필자는 애니 중에서 일상물을 대부분 많이 봤는데

대략 2015년 3월달부터 2016년 3월 19일 현재까지 유루유리 시리즈, 럭키스타, 워킹, 일상, 논논비요리, 타마코마켓, 빙과, 사쿠라장, 내청럽, GJ부, 케이온, 니세코이 등등...(몇개는 포함 되려나 모르겠다) 정도로 본 애니 중 일상계열이 꽤나 많았다

그 중에서 워킹은 유루유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밌게 본 애니이다

(이미지 출처 : http://www.wagnaria.com/)

워킹 1기 포스터

워킹 2기 포스터

워킹 3기 포스터

워킹은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스토리로 시작하여 끝을 맺게 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각각의 캐릭터 간의 의사소통과 캐릭터들간의 특징들을 매우 잘 보여준다

1기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맥도날드와 롯데리아 합친 것)에서 홀서빙 인원들과 주방 인원들의 소개가 아주 간단히 이뤄지며

타카나시 소타의 가족들이 매우 잠깐 나온다

이후 2기에서도 1기처럼 와그나리아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가 벌어지는 1기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기, 2기 사이에서 꽃봉우리처럼, 싹이 살짝 튼 연애 라인들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며

3기에서는 그 연애 라인들을 확실히 잡아주고, 소타의 가족사에 대해 매우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1, 2기 때는 각각의 캐릭터마다 비중이 정해진 듯 매우 골고루 나오며 깔끔하게 오프닝, 엔딩을 했지만

3기에서는 그 비중이 무너져 꽤나 안타까웠다

알바를 하면서 그 사이에 일어나는 개그적 요소가 재밌었지만, 3기에서는 단지 러브 코미디, 연애물인 것처럼 나와서 꽤나 안타까웠다

워킹 2기 오프닝에 나오는 야마다 아오이

2016/03/18 - [애니메이션/넨도로이드] - No. 233 워킹! 야마다 아오이 넨도로이드

평점 : 8.5/10